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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단상]국산 서버 기준에 대한 단상
요즘 언론에서 연일 가장 많이 회자되는 단어는 '국산화'다. 반도체에 쓰이는 기초재료 부문의 국산화가 시급하다는 기사가 넘쳐나고, 이에 대한 비판과 자성의 목소리가 함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달구고 있다. 국산화는 산업 안정과 발전에도 중요하지만 고용 증대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과제다.   디지털 사회에서 사람을 둘러싸고 있는 모든 것이 연결되고 융합되기 때문에 정보통신기술(ICT) 부문에서 보면 하드웨어(HW), 소프트웨어(SW), 통신 등 어느 것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다. 이러한 요소는 최적의 효과를 실현하기 위해 우리나라에서 수용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여러 기술이 융합되면서 진화해 나가야 한다. 기본 기술 국산화는 디지털 사회에서 매우 중요한 과제다.   우리나라가 정보기술(IT) 강국이라고 하지만 클라우드·빅데이터의 핵심 부문을 담당하는 서버 분야에서는 소비 강국이다. 서버는 컴퓨터가 만들어진 이후 지금까지 미국 기업이 메이저 위치에 있다. 지금은 화웨이, 인스퍼를 위시해 많은 중국계 기업이 놀라운 속도로 시장을 잠식해 나가고 있다. 우리나라는 이제 메인보드를 설계, 제조하는 기업이 시장을 노크하는 수준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서버의 존재감은 미미하다.  우리나라는 가전도 잘 만들고 메모리도 세계 정상급이다. 그럼에도 왜 서버 시장에서 중국보다 약세일까. 원인은 크게 두 가지다.       먼저 서버를 개발하는 것보다 서버를 유통하는 것이 수익을 쉽게 내기 때문에 서버 시장 생태계가 기술 개발을 통한 서버 제조 회사는 매우 적고 글로벌 서버를 유통하는 회사는 많은 형태로 돼 있다. 국내 서버 생태계가 글로벌 서버 유통 중심으로 가다 보니 기초 기술 연구개발(R&D)도 자연스럽게 부진할 수밖에 없어 글로벌 선도 제품을 만들어 내기가 어렵다.   국산 서버 기준은 직접생산 증명으로 이뤄진다. 기술 개발을 통한 생산 동력이 적다. 국산 서버 업체는 많은 있지만 서버에 들어가는 메인보드를 개발·생산하는 업체는 거의 없다. 현재 기준으로 국내에서 조립하면 국산 서버다. 국내 생산지 증명을 갖는 국내 기업이 중국 서버나 메이저서버 회사 부품을 수입해서 조립하면 국산 서버가 된다. 이것이 현재 국산 서버 기준이다.  그러다 보니 완제품 조립 부분만 부각되고 세부 요소 기술 개발의 필요성은 희석된다. 요소 기술 개발 기업은 없는데 완제품을 조달하는 기업이 많은 기이한 풍경이 펼쳐진다. 국산 서버 기준이 이렇다 보니 올해부터 시행하는 중소기업 간 경쟁 제품에 글로벌 대형 서버 제조 업체가 국산 서버 브랜드를 만들어서 대응한다.  똑같은 제품으로 민간 기업에는 글로벌 브랜드, 공공 기관에는 중소기업을 경유한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 제품으로 판매한다. 이런 상황에서 서버 관련 기술 개발을 위해 R&D에 지속 투자하면서 인력을 육성하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서버 기술은 초연결사회에서 매우 중요한 기술이다.  에지컴퓨팅, 인공지능(AI)과 맞물려 수많은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해 반드시 보유해야 할 기술이다. 국내에서 기술력 있는 회사가 많이 나오려면 국산 서버 기준에 대한 재정의가 필요하다. 기술 개발 장려를 위해 국내 기술로 설계·제작한 메인보드나 부품 등 핵심 요소를 사용했느냐에 따라 국산이라는 단어를 붙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국산 서버가 클라우드나 사물인터넷(IoT) 시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정책 지원을 해야 한다. 서버를 중기 간 경쟁 제품으로 지정했지만 정책과 현실은 괴리감이 많아 공공기관 대형 프로젝트는 아직 외산 위주로 전개된다. 국산 서버가 빠른 시간 안에 세계 시장에서 우뚝 설 수 있도록 공공기관은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국내 클라우드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여서 지금부터라도 국산 서버 쿼터제 같은 적극 수단을 통해 지원한다면 우리나라 서버 기업도 머지않아 중국 서버 회사와 같이 글로벌 시장에서 의미 있는 자리매김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주병준 KTNF 사장 bjju@ktnf.co.kr 기사원문보러가기 > [ET단상]국산 서버 기준에 대한 단상
2019-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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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 국내 서버·스토리지 업계 “기술력은 갖췄다…인식 전환과 뒷받침 필요”
[컴퓨터월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인해 IT인프라 시장이 예상 밖의 호황을 보임에도 국내 하드웨어 기업들은 소외되고 있다. 해외 유명 브랜드가 장악한 국내 시장에서 자리 잡기가 버겁다. 기술력은 충분히 갖췄다고 자부하고 있음에도, 부족한 인지도와 고정관념을 깨기 어려워하고 있다. 최근 정부가 기술력 확보를 지원해 국산 서버가 등장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고객들의 인식 전환과 정부의 정책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글로벌 IT시장 성장세…국내 서버·스토리지 기업들은 ‘소외’  2019년 기업 IT 시장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그리고 ‘클라우드’가 화두인 것은 글로벌이나 국내나 별반 다르지 않다. 클라우드가 각광받으면서 일반 기업들은 하드웨어 인프라의 설치·관리에 쏟았던 인력과 자원을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 개발에 투입하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IT기업들 가운데 국내 소프트웨어 부문 선도 기업들은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형(as a Service) 모델로 판매 전략을 전환하고 실적을 높여나가고 있다.  그러나 하드웨어 부문에서의 국내 기업들로부터는 조금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IT인프라 도입 증가에 따른 해외 대기업들의 실적 향상과는 반대로, 국내 하드웨어 기업들은 고객들의 외산 선호에 따른 판로 개척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클라우드가 주는 기회를 충분히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  외형적으로 국내 서버·스토리지 시장은 성장 중이다. IDC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서버 시장 매출은 총 1조 5,441억 원 규모로, 전년 대비 15.7% 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성장은 반도체 제조업의 생산량 증가에 따른 반도체 생산 라인 증설과 R&D 고도화, 그리고 대기업 및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의 IT 인프라 투자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국내 스토리지 시장 역시 지난해 3.8% 성장한 4,649억 원 규모를 기록했다. 문제는 이러한 성장이 시장을 주도하는 해외 벤더들 위주로, 정작 국내 기업들이 소외돼 있다는 것이다.  서버, 스토리지 부문의 국산 하드웨어 제조 기업들은 하나같이 현재의 시장 상황이 어렵다고 이야기한다. 실제로 이 분야 상위 기업은 1~2곳이 연 300억 원대의 매출을 올리는 정도다. 1천억 원 이상의 매출을 내는 기업들이 수십여 개에 달하는 소프트웨어 부문과 비교하면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이다. 비록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서버 제품 중 1소켓 및 2소켓 2.6GHz 이하 제품을 중소기업간 경쟁제품으로 지정하고 산업 보호를 위해 힘쓰고 있으나, 공공부문 시장 중에서 해당 스펙의 서버 부문이 차지하는 파이가 워낙 작아 응급처치에 불과하다는 게 업계의 의견이다.   국산 고객신뢰 부족…업계 “편견 탓” 업계는 무엇보다 “글로벌 벤더 제품 대비 국산 서버의 신뢰성이 부족하다”는 고객들의 인식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말한다. 이중연 KTNF 대표는 “자사 x86 서버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IoT 인증 통과, SPECjbb2015, TPC-C 인증, VM웨어 인증 획득 등 기술적으로 글로벌 벤더와 동등한 수준의 신뢰성을 확보했다고 자신한다”면서, “외산 서버를 사용하는 경우 문제가 생겨도 쉽게 넘어가는 면이 있지만, 국산서버의 경우에는 누가 선정했느냐 등 담당자의 책임을 묻는 경향이 있어 국산서버 진입에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했다.  유니와이드 관계자는 “서버, 스토리지는 글로벌 브랜드의 제품이어야 한다는 인식이 자리 잡고 있어 새로운 국산 벤더를 인정하지 않으려 한다”면서, “이미 x86계열의 인텔 CPU를 채용하는 서버는 보편화된 기술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인정하지 않는 시각들로 인해 외산 벤더 서버와 국산 서버를 도입해 동일한 장애가 발생했을 경우 ‘국산 서버니까 문제가 생기는 것’이라는 편견을 갖게 하는 요인이 된다”고 말했다.  이트론 관계자 역시 “글로벌 벤더사에 비해 낮은 브랜드 인지도로 인해 충분한 스펙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밀려나는 것이 현실이다. 국산 서버 회사들은 중소기업들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A/S나 유지보수 등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는 편견이 존재하는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신뢰 부족은 스토리지 부문에서도 역시 마찬가지다. NAS(Network Attached Storage) 및 SAN(Storage Area Network) 스토리지 전문 기업인 글루시스도 국내 스토리지 시장이 녹록치 않다고 이야기한다. 국내 스토리지 시장은 민간과 공공 부문을 아울러 외산 벤더들이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고, 기술 개발에 투입되는 자본과 고급 인력의 수급에 있어서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격차를 줄이기 위해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를 읽고, 그 변화에 즉각적으로 대응해 혁신기술을 발굴해 내야 하지만, 실상은 정보입수 능력의 한계와 개발인력의 여유, 그리고 공공 및 민간 투자 침체로 인해 보유하고 있는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고 글루시스 측은 설명했다.  글루시스 관계자는 “국내 스토리지 시장에서 국산 제품의 점유율이 외산 제품에 압도되는 원인은 기술력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스토리지는 데이터를 담고 있는 기기로서, 그 목적이 데이터의 무결성과 활용성에 있으며, 이와 같은 요소들의 결여는 곧 기업 자산의 손실과 직결되기에 해당 요소들에 대한 눈높이가 월등히 높을 수밖에 없다. 더불어 일반적인 국내 기업에서는 스토리지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적절히 대처 가능한 IT기술 인력이 미비하기에, 확실한 기술지원 서비스를 필요로 한다. 이러한 연유로 스토리지 시장은 보수적일 수밖에 없으며, 기업들은 이미 구축돼 있거나 지금까지 검증돼 왔던 외산 벤더들을 선호하게 된다”고 말했다.  현재 국내 스토리지 시장에는 글루시스를 포함, 태진인포텍, 명인이노 등과 같은 몇몇 기업들이 어렵게 버티고 있다. 이들이 외산에 결코 뒤지지 않는 기술을 자체적으로 개발, 제품화에 성공했다는 소식을 간간히 접하기도 하지만 실제 시장 점유율 면에서는 겨우 1%, 최대 2% 정도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는 서버 시장 역시 마찬가지로, 최근에야 겨우 최대 4% 정도의 점유율을 차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글루시스 관계자는 “국내 시장에 국산 스토리지를 20년간 소개해왔지만, 아직도 국산 제품에 대한 인식 부족 및 낮은 신뢰로 제품 판매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공공기관의 경우, 국산 제품에 대한 도입을 꺼려하고 배정받은 예산으로 외산 제품을 도입하려고 한다”면서, “일전에 도입한 국산 제품에서의 서비스 중단 이슈로 국산 제품 도입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형성돼 오히려 국산 제품이 공공 시장을 진입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외산 제품 역시 국내에서 서비스를 중단하면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것을 간과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기술개발, 마케팅, 서비스 강화 등 자구책 마련 서버와 스토리지는 일반적으로 중단돼서는 안 되는 미션 크리티컬한 IT인프라 장비다. 때문에 해외 유명 브랜드 제품에 대한 신뢰를 보내는 사용자들이 틀렸다고는 할 수 없다. 국산이라는 이유만으로 안정성과 성능이 떨어지는 국산 서버·스토리지를 사용하라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 그렇다면 국산 브랜드들은 성능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을까?  국내 서버·스토리지 기업들 중 기술적으로 가장 큰 성과를 거둔 것은 KTNF다. KTNF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데이터센터용 차세대 x86 기반 듀얼 소켓 서버 메인보드 기술 개발’ 과제를 받아 지난해 개발에 성공했다. 단순히 CPU, 메모리, 메인보드 등 각 부품을 조립만 한 국산 서버가 아니라 메인보드 바이오스(BIOS)와 베이스보드 관리 컨트롤러(BMC), 펌웨어를 직접 개발한 것이다. 덕분에 x86 서버 업데이트 시 신속하고 빠르게 지원 가능하다는 게 장점이라고 한다. 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데이터센터 권장 유지온도인 25℃보다 높은 온도에서 운영 가능한 고온감내(45℃) 시스템인 점도 특징이며, 특정 유해물질 사용제한을 통과한 RoHS 인증도 받았다.   ▲ KTNF x86 서버 ‘KR580S1   유니와이드테크놀러지는 각종 BMT나 POC를 통해 외산 벤더 제품과 비교해 기술적인 면이나, 제품의 안정성에서 차이가 없음을 고객에게 확인시키고, 제품의 유지보수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전국 유지보수망을 확보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신 기술 개발도 게을리 하지 않고 클라우드 구축을 위한 솔루션을 비롯, 인공지능 개발업체와 제휴해 솔루션 일체화 장비를 출시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이트론은 국산 서버에 글로벌 기업은 물론 국내 유수의 기업들과 협력해 이들의 솔루션을 탑재한 어플라이언스 장비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트론 관계자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공급사와 함께 새로운 고객들과 마주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자사의 다양한 기술정책과 서비스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가고 있다. 글로벌 소프트웨어 공급사와 협업을 통해 이트론 ‘리노티(LINOTI)’ 서버에 대한 안정성과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리노티’는 이트론의 고유 브랜드 명칭으로, Next line of innovation through ICT의 약자이며 ICT혁신 제품을 개발, 생산하는 비즈니스 브랜드다. 이트론 관계자는 “이트론 국산 서버라인은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1U와 2U 제품 위주로 구성돼 있다. 필요한 옵션으로만 지정해 구성, 가성비가 좋다는 평가가 많다. 또한 이트론의 차별화 되는 특징은 신속한 기술지원과 지속적인 서비스로, 최근에는 강화된 ‘찾아가는 AS’ 정책을 수립하고 있다. 고객의 편의성을 높인 AS를 바탕으로 고객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슈퍼마이크로 국내 총판인 슈퍼솔루션도 최근 국산 서버 ‘슈솔’ 브랜드를 출시하고 시장에 도전하고 있다. 슈퍼솔루션 측은 “2008년부터 12년간 2,000여개의 고객사와 10만여 건의 구축사례를 확보, 이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성능을 갖춘 최적의 컴포넌트를 엄선했다”고 설명했다. ‘슈솔’은 1U부터 4U까지 다양한 옵션과 구성의 랙 및 워크스테이션 서버를 보유하고 있다. 딥러닝 솔루션을 위한 GPU 서버 라인도 준비돼 있다. 또한 KC인증, 대기 전력 저감 우수 제품 인증을 취득해 검증된 안정성과 신뢰성을 갖췄다. 일반 제품보다 30~50%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으며 운영비용 절감에도 효과적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 슈퍼솔루션 국산 서버 ‘슈솔’   스토리지 부문에서 글루시스 역시 상당한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글루시스의 ‘애니스토(AnyStor)’ 시리즈는 레드햇(Red Hat)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인 글러스터 파일시스템(GlusterFS)을 사용한다. 글러스터는 특성상 하드웨어에 대한 종속도가 낮기 때문에 외산 표준 x86 하드웨어에 설치돼 판매되는 경우가 많다.   글루시스는 글러스터FS 오픈소스 기여자 목록에 포함될 정도로 지금까지 적극적인 커밋 활동을 하고 있으며, 단순한 오픈소스의 활용이 아닌 기여자 수준의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특히, 글루시스의 스토리지 관리 소프트웨어는 완전히 자체 개발돼, 글러스터FS를 기반으로 하는 국산 스토리지 관리 소프트웨어라고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글루시스는 “향후 생존에 앞서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하드웨어 종속성에서 벗어나 유연한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면서 정책 기반으로 스토리지 프로비저닝 및 관리를 하는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Software-defined Storage)로 방향을 잡고 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진입 장벽 낮춰 경쟁력 향상 지원해야”  KTNF가 수행했던 과제와 같이 몇 년 전부터 정부에서도 국산 컴퓨팅 장비 기술력을 강화하고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 기업 육성과 산업 확대라는 큰 그림을 그리고 제도를 마련하고 관련 기구도 설립하고는 있지만, 아직까지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 앞서 언급했듯 외산 제품이 표준으로 여겨지고 고객들이 이를 선호하는 것이 국내 기업들에게는 가장 큰 장애물이다.   이에 대해 슈퍼솔루션 측은 “x86서버의 경우 외산브랜드와 국산브랜드의 성능이 거의 다르지 않고 가격 경쟁력 측면에서 높은 우위를 보임에도 불구하고 고착화된 외산 브랜드를 선호하는 경향에 국내 서버 브랜드들은 진입기회조차 갖기 어려운 현실”이라며, “국산 장비 시장 성장을 위해 공공기관이나 공기업에서 솔선해 인식의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변화가 필요하다. 실질적인 운용 실적을 통한 레퍼런스 확립으로 국산 서버 브랜드가 성공적인 후발 주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 진입 장벽을 해소하는 역할이 공공 부문에서부터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유니와이드 역시 비슷한 의견을 내놨다. 현재처럼 메인보드, 파워, 섀시, CPU, HDD 등 부품을 모아 국내에서 완제품을 생산하는 공정을 거친 제품을 우선 국산 서버·스토리지로 정의하되, KTNF와 같은 국산 기술 개발 지원 사례를 업계에 더욱 확충할 때까지 정부가 정책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해외 유명 브랜드 완제품을 상표만 가려 시장에 유통시키는 사례에 대해, “중소기업 활성화에 도움이 전혀 되지 않고, 국내기업의 기술력 축적과 자금력 확보에 커다란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성토했다.   글루시스도 “공공기관 도입 시 일정 부분을 국산 제품에 할애해 주는 방식으로 국산 스토리지의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춰주면 국산 제품의 경쟁력이 높아지고, 외산 제품의 가격 횡포 등을 견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국산 하드웨어 채택 확산 기대” KTNF가 정부 과제에 따라 개발한 기술들은 국내 서버 중소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개돼 있다. 향후 국산 서버 기술력이 국내 기업들에게 녹아들고, 시장의 인식이 전환된다면 하드웨어 인프라 시장에서 국산 점유율을 좀 더 키워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TNF의 국산 서버는 공공 핵심 데이터센터 3곳 중 2곳에 하반기 납품이 결정됐으며, 자체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한다.  이중연 KTNF 대표는 “국산서버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정책적인 뒷받침이 필요하다. 데이터가 중요해진 현 시점에 데이터를 담는 서버가 외산 서버로 구축된다는 것은 우리의 중요한 자산을 남의 금고에 맡기는 것과 같은 것”이라며, “공공시장 담당자들이 적극적으로 국산서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정책적인 면에서 우선시해야 한다. 미국이나 중국처럼 국산서버 쿼터제나 국산서버 선정 시 담당자 가산점 등이 좋은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기술과 신뢰성의 확보는 기업이 만들어가는 것이 당연하지만, 우선은 서버 산업의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정책적인 면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이티데일리 정종길기자   기사 원문 보러 가기 > [진단] 국내 서버·스토리지 업계 “기술력은 갖췄다…인식 전환과 뒷받침 필요”
2019-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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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NF '차세대 ICT 장비 솔루션 페어' 참가
  케이티엔에프는 '차세대 ICT 장비 솔루션 페어'에 참여해 ‘실시간 대용량 데이터 처리를 위한 고성능 엣지 컴퓨팅 솔루션’이란 주제 발표와 제품에 대해 시연했다.  케이티엔에프(대표 이중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네트워크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차세대 ICT 장비 솔루션 페어'에 참여했다 중소기업의 지능형 네트워크, 신기술, 신제품에 대한 공공시장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공공부분 ICT 네트워크 솔루션 구축 방향’(세션1) 과 ‘차세대 네크워크 컴퓨팅 솔루션’(세션2) 발표와 ICT 솔루션 전시, 상담회로 진행됐다. 홍영찬 KTNF 이사는 세션2에 참여해 ‘실시간 대용량 데이터 처리를 위한 고성능 엣지 컴퓨팅 솔루션’이란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홍 이사는 "최근 스마트팩토리, 증강현실(AR), 자율 주행, 사물인터넷(IoT) 등의 서비스의 등장은 대용량의 데이터에 대한 저 지연, 고속 분석 및 고속 처리를 요구하고 있으며 이런 이유로 데이터를 생성하는 현장에서 분석을 가능하게 하는 엣지컴퓨팅 기술이 대두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클라우드와 협업하는 관계에서 엣지컴퓨팅의 역할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스마트팩토리, 영상처리 분야에서 우선적으로 적용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전시에도 참여한 KTNF는 자사 고성능 엣지서버에 포그혼의 데이터 애널리틱스 소프트웨어를 탑재해 산업현장에서 실시간 IIoT 센서 분석과 생산 프로세스 ·수요 예측 분석하는 시연을 선보였다.   KTNF의 엣지(edge)서버는 현장에서 발생하는 초당 수십, 수백만 개 데이터의 실시간 처리와 분석이 가능하도록 최신 프로세서와 고속 디바이스를 채택해 데이터의 수집, 검출, 파싱 및 전처리 알고리즘 수행에 최적화된 구성을 지원하며, 애플리케이션 성능에 따라 유연성 있는 시스템 구성이 가능하다. 홍영찬 이사는 ‘스마트팩토리, 영상 데이터 분석이 필요한 산업현장에서는 실시간 대응을 위해 엣지 컴퓨팅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다양한 분석솔루션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아이티데일리 김호기자기사 원문 보러가기 > KTNF '차세대 ICT 장비 솔루션 페어' 참가
2019-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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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NF, 엣지컴퓨팅 사업 강화
국산서버 개발·제조 기업 KTNF(대표 이중연)는 지난 5일 공군회관에서 개최된 ‘2019 공군 정보통신 발전 컨퍼런스’에 크레스프리(대표 권진만)와 함께 참가해 다용도 고성능 엣지 서버를 선보였으며, 이를 통해 엣지컴퓨팅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공군 정보통신발전 컨퍼런스’는 2005년부터 매년 공군 참모총장 주관 하에 첨단 ICT 신기술의 공군 적용방안을 도출하고, 민·군 ICT 기술교류 및 협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학술 세미나 및 전시회로 구성해 개최되고 있다. 올해 ‘2019 공군 정보통신 발전 컨퍼런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첨단 기술 기반의 공군 정보통신 발전 발향을 위한 행사로 마련됐다.(사진설명) 홍영찬 KTNF 이사(오른쪽)가 원인철 공군 참모총장(오른쪽 3번째), 문미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오른쪽 4번째)에게엣지서버와 ALOOH 산업용 IoT 플랫폼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KTNF의 엣지(edge)서버는 현장에서 발생하는 초당 수십, 수백만 개 데이터의 실시간 처리와 분석이 가능하도록 최신 프로세서와 고속 디바이스를 채택해 데이터의 수집, 검출, 파싱 및 전처리 알고리즘 수행에 최적화된 구성을 지원하며, 애플리케이션 성능에 따라 유연성 있는 시스템 구성이 가능하다.특히 KTNF는 이번 전시를 통해 고성능 엣지서버에 크레스프리의 ‘ALOOH’ 산업용 IoT 플랫폼을 결합해 2가지의 데모 시연을 선보였다. 산업현장의 센서나 설비 장비에서 발생하는 빅데이터를 KTNF 엣지서버 기반 하에서 크레스프리의 인공지능/머신러닝(AI/Machine Learning) 등 고급 분석을 손쉽게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제시했다. 뿐만 아니라, 대용량 데이터를 처리해야 하는 영상 분야에도 엣지서버를 통해 실시간 영상 수집/분석이 가능해져 영상분석이 필요한 현장에 엣지 컴퓨팅 기술을 접목해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이중연 KTNF 대표는 “앞으로 군과 같은 특수한 현장에서는 실시간 대응을 위한 엣지 컴퓨팅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설명하며 “더욱 다양한 솔루션업체와 협력해 데이터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아이티데일리 정종길 기자기사 원문 보러 가기 > KTNF, 엣지컴퓨팅 사업 강화
2019-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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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 대한 실패는 있었지만, 제품에 대한 실패는 없었다."
국내 x86서버 공급업체 가운데 독자 기술로 설계 및 개발, 생산까지 하는 기업은 과연 있을까? 있다. 주식회사 케이티엔에프(www.ktnf.co.kr, 대표이사 이중연)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사실 국산 서버와 관련, 어떤 것이 국산이냐? 에 대한 논란의 소지가 많은 게 현실이다. 즉 ‘국내에서 조립하면 모두 국산’, ‘속 내용물은 수입하고, 국내에서 종이상자만 제작해 넣어도 국산’ 등등 …. 중소기업청이 국내 생산 제품임을 입증해 주기 위해 발급하고 있는 ‘직접생산 확인증명서’ 역시 너무 형식적이어서 남용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이 제도는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을 위한 법률 시행규칙(시행 2014.2.11.)일 뿐, 국산에 대한 명확한 개념과 심사기준을 정한 것은 아니라고 한다.전문가들은 이에 따라 국산에 대한 명확한 개념과 기준을 마련해야만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기본적으로 국산 서버라고 하면 국내 기술로 직접 설계 개발을 했는가? 에 대한 검증, 즉 서버의 가장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메인보드를 직접 개발했느냐가 가장 중요한 판단 기준이라고 한다. 다시 말해 메인보드 안에는 펌웨어(Firmware, 하드웨어에 가까운 소프트웨어)가 두 가지 조건, 즉 컴퓨터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BIOS 펌웨어와 ▲BMC(서버관리 컨트롤러) 펌웨어를 모두 자사 독자 기술로 개발해야만 국산이라고 인정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때문에 KTNF가 개발 공급하고 있는 서버만이 순수 국산이라는 것이다.그런 KTNF가 세상에는 그렇게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 사실 KTNF는 지난 2001년 12월 설립, 올해로 19년여 째 서버 및 스토리지 비즈니스를 펼치고 있는 만큼 역사도 그렇게 짧지 않다. 설립 후 단 한 해도 적자를 기록하지 않을 만큼 탄탄한 기반도 다져놓고 있다. 그런 배경에는 이 회사의 서버 성능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일부 대기업이나 고객들이 주로 입소문을 통해 찾아오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한 마디로 KTNF는 굳이 대외 마케팅을 하지 않아도 입소문을 통해 수요가 꾸준히 창출될 만큼 알만한 고객들은 다 알고 있다는 것이다. 해외 고객들도 마찬가지라고 한다.사실 KTNF는 대만, 핀란드, 미국, 프랑스 등의 해외시장에도 상당한 물량을 수출하고 있는데, 이들 지역에도 별도의 특별한 마케팅을 하지 않았음에도 인터넷과 입소문을 통해 찾아온다고 한다. 그것은 곧 KTNF가 설계 개발한 x86 서버의 성능이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제품들에 비해 결코 뒤떨어지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 서버 개발 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기업이라면 이젠 국내에서만이 아닌 세계 시장을 무대로 그 실체를 보여 줄 필요성이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본지가 입소문만으로 조용히 실속 있는 비즈니스를 펼치고 있는 KTNF 이중연(50세) 대표를 만나본 배경이다.    이중연 ㈜케이티엔에프 대표이사 대학 1년 때 서버 보드 개발 경험“10년여 전 판매한 서버가 아직도 사용되고 있고, AS(애프터서비스) 요청도 들어온다.”KTNF가 개발 공급하고 있는 x86 서버가 타 경쟁사 제품에 비해 무엇이 다른가? 라는 질문에 대한 이중연 대표의 답이다. 이 대표는 이어 “사람에 대한 실패는 해 봤지만, 제품에 대한 실패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해보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거침없이 대답하는 그의 입가의 미소와 강한 눈빛은 ‘독자 개발한 자사 서버의 경쟁력에 있어서 자신 있음’을 그대로 보여줬다.사실 서버의 수명은 약 3년, 더 길어봐야 5년 정도라고 한다. 즉 고객이 요구하는 컴퓨터 사용 환경이 하루가 다르게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어 이에 따른 서버의 성능 환경도 계속 개발되어야만 한다는 것이다. KTNF 서버 제품이 10년 넘도록 사용되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성능 및 기능 등에 있어서 안정적이고, 빠르게 변화하는 컴퓨팅 트렌드에도 뒤처지지 않도록 개발됐다는 것으로 해석된다.이중연 대표는 경영인이지만 그의 전문분야는 개발이다. 지금도 연구개발을 직접 진두지휘하고 있고, 서버 개발의 핵심 부분은 직접 설계한다고 한다. 사실 이중연 대표는 대학교 1학년 재학 중에 컴퓨터 보드를 회로도만 보고 납땜으로 직접 개발해 봤을 만큼 그의 실험정신과 개발 능력은 이미 그 때부터 소문이 자자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한 예로 군 복무 후 대학 2학년 때 모교인 동아대학교가 수주한 ‘GPS위성수신기’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한 바 있다고 한다. 당시 그 개발 프로젝트팀에는 주로 석·박사들로 구성돼 있었고, 학생으로서는 이중연 대표 한 사람만이 참여했다고 한다.이 대표는 “복학 후 첫 수업인 ‘디지털이론’ 강의 시간에 담당교수(변건식)와 30분여간의 오고간 설전이 참여하게 된 배경”이라며, “당시 디지털이론은 군 복무 중 독학으로 터득해 너무 쉬웠고, 교수님과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게 돼 위성수신기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즉 그는 이를 계기로 대학교를 졸업할 당시 국내 4대 대기업 모두로부터 입사 손짓을 받게 됐고, 인생의 역전이 되는 행운의 계기도 됐다고 한다.아무튼 이 대표는 또 4학년 초에 디지털 사이니지 전광판(LED)을 컴퓨터로 개발해 주목을 받았고, 게임기도 개발 제작해 돈도 많이 벌어 봤고 사기도 당해봤다고 한다. 전 직장인 LG산전에서는 엘리베이터 64대를 통신으로 동시에 감시하고 모니터링하고, 관리하는 프로젝트를 맡아 완료했다고 한다. 그것도 입사 후 1주일 만에 단독으로 프로젝트를 맡아 당초 계획보다 2개월이나 앞당겨 8개월여 만에 끝내 주변 동료 직원들로부터 찬사와 질시를 동시에 받았다고 한다. 인사고과도 최고 등급인 S⁺를 받았다고 한다.참고로 이 대표가 LG산전을 첫 직장으로 선택한 것은 그의 전공이자 하고 싶은 컴퓨터 통신을 통한 제어와 컨트롤 분야였기 때문이었다고 한다. 당시 이 대표는 그가 원하는 업무를 선택할 만큼 주목받는 인물이었다고 한다.군 복무 중 독학으로 ‘디지털 이론’ 터득여하튼 이 대표가 컴퓨터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대학교 1학년 때 선배 때문이었다고 한다. 즉 워드 프로세서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싶어 플로피 디스크를 넣었는데, 에러가 나 선배에게 도움을 청했으나 그 선배는 컴퓨터의 기본도 안 돼 있냐며 야단을 쳤다고 한다. 이를 계기로 이 대표는 도서관에서 MS-DOS에 관한 책을 며칠간 읽으며 컴퓨터에 관심을 갖게 됐고, 신기함까지 느끼게 됐다고 한다.특히 그는 프로그램에 의해 그대로 따라 작동되는 컴퓨터에 대해 더 많은 흥미를 갖게 됐다고 한다. 이때부터 컴퓨터에 관심을 집중하게 됐고, 3장으로 된 트랜지스터 회로도를 보고 그대로 개발해내는가 하면 어셈블리 프로그램도 배우면서 본격 컴퓨터 개발에 빠져든 것이다.사실 이 대표는 중·고등학교 시절 ‘수학의 천재’라고 불릴 만큼 수학을 잘했다고 한다. 그런 그였기에 프로그램을 짜고, 컴퓨터 언어를 배우는 것은 그렇게 어렵지 않았던 것이다. 그가 군 복무 중 디지털 이론을 독학으로 터득하고, LG산전 입사 첫 날 팀장이 탐독하라 건네 준 책(모토로라 CPU6600)을 반나절여만에 소화시킨 사실 등이 이를 잘 말해 주고 있다.그러나 이 대표는 대학교 전공을 당초에는 금속공학과를 희망했었다고 한다. 이 대표는 “가벼우면서도 단단하고, 부러지지 않으면서도 질긴 금속에 매력을 느껴 ‘마징가제트’처럼 원하는 금속을 개발해 보고 싶었기 때문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의 둘째 형님이 미래 주목받을 가능성이 높다며 적극 권유한 전자공학을 선택하게 됐다고 한다.그러나 그는 전자공학에 흥미가 없어 재수할 생각이었지만, 선택한 만큼 기본적으로 컴퓨터가 무엇인지는 알아야겠다는 생각으로 당시 일본의 트랜지스터 회로도를 보고 그대로 카피해 만들어 보면서 컴퓨터에 빠지게 됐다고 한다. 그가 컴퓨터에 가장 큰 매력을 느끼게 된 것은 머릿속으로 상상하는 것을 컴퓨터로 구현해 낼 수 있다는 데 있었다고 한다.이 대표는 “남이 가지 않는 길, 특히 어려운 길을 가고 싶었다”며, “금속공학이든 전자공학이든 남들이 잘 하지 않거나 못하는 분야에 뛰어들어 나만의 새로운 길을 가고 싶었다”고 밝혔다. 어떻게 보면 컴퓨터 개발은 그의 적성에 가장 잘 맞는 최적의 분야라는 게 이 대표의 설명이다. 이 대표가 사업에 뛰어든 배경도 바로 이런 데 있었다고 한다. 즉 잘 할 수 있는 일을 하면서 본인만의 길을 개척해 나간다면 사업도 잘 될 수 있다는 자신감, 특히 대학교 재학 중 경험한 컴퓨터 보드 개발과 게임기 개발 경험 등은 비즈니스를 시작하는 큰 밑거름이 됐다고 이 대표는 설명한다.아무튼 이중연 대표는 2001년 12월 1일 주식회사 KTNF(korea Technology aNd Future), 즉 기술로 미래사회의 책임자가 되겠다는 각오로 회사를 설립해 비즈니스에 본격 뛰어들었다. 제품은 서버 개발부터 시작했는데, 그 계기는 LG산전에 근무할 당시 벤처기업 설립 붐을 타고 설립한 A사 직장 선배가 3개월여 동안 주말마다 찾아와 서버를 만들어보자고 제안한 것이 발단이 됐다고 한다.이 대표는 결국 A사에 조인했지만, 그 회사는 서버가 뭔지도 잘 모르고 화려한 포장만으로 돈만 벌겠다는 속내를 드러내 “돈도 중요하겠지만, 서버 개발은 적어도 1년 또는 1년 6개월 이상 걸리는 만큼 제로베이스에서 출발하지 않으면 안 된다. 허상 속에서 사업을 한다면 퇴사를 하겠다”며 그 선배와 담판을 벌였다고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결국 이 대표는 1년여 만에 그만두고 직접 기업을 설립하게 된 것이다.x86서버, 단독으로 개발한 실력자이 대표는 “설립할 당시 돈이 없어 13만 원으로 책상과 의자를 구입했고, 노트북과 오실로스코프만으로 구로동에 있는 지인의 사무실에서 월세 없이 3개월 동안 혼자 개발했다”며, “첫 작품은 범용인 제너럴 서버, 즉 이 서버는 누구나 어떤 소프트웨어를 올려도 다 돌아가기 때문이었다”고 창업 당시 어려웠던 상황과 서버 개발배경에 대해 털어놨다. 당시 이 대표는 시골 부모님에게 서울 본사로 발령 났다고 했을 만큼 말 못할 어려움이 많았었다고 귀띔도 했다.아무튼 이 대표는 설계에서부터 개발, 제조, 생산까지 일인 다역을 하며 비즈니스를 창출하기 시작했다. 다행히 그가 개발한 서버는 고객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그래텍(곰TV)을 비롯한 서버 호스팅 기업들로부터 주문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2002년 8월에는 부천 소사동에 조립할 수 있는 40평 규모의 시설까지 갖추는 등 비즈니스에 탄력을 받기 시작했고, 설립 첫해에 12억 8천만 원의 매출과 5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는 등 설립 후 지난해까지 단 한 해도 적자를 기록하지 않을 만큼 서버 기업으로서 탄탄한 기반을 다져오고 있는 것이다.사실 국내 x86 서버 기업들은 장기간의 경기불황과 치열한 경쟁 등으로 인해 매출 및 이익 감소로 사업규모 축소 또는 구조조정을 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게 현실이다. 반면 KTNF는 국내외 시장 확대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KTNF는 그 일환으로 지난해 말 전문경영인을 신임 사장으로 영입하기도 했다. 하루가 다르게 빨리 변화하는 기술 및 시장 트렌드에 결코 뒤떨어지지 않는 서버 개발로 비즈니스를 창출해 나가고 있고, 자신이 개발한 제품에 대한 자긍심이 그 어느 누구보다 강하다고 평가되는 이중연 대표가 KTNF를 어떻게 성장 발전시켜 나갈지 일문일답을 통해 직접 들어본다.독자 개발한 순수 국산 서버로 승부- 서버는 CPU의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차별화가 쉽지 않다고 한다. 타사 제품과 무엇이 다른가.“그렇다. 사실 성능은 어떤 제품이 ‘더 낫다거나 나쁘다’를 평가하기란 쉽지 않다. CPU에 종속돼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메인보드를 제외한 주변장치, 예를 들어 디스크 관련 백 플레인, 어댑터 카드, BMC(Baseboard Management Controller, 서버 관리 컨트롤러) 등은 직접 개발했다. 해서 설립 초기에는 특별한 성능보다 저렴한 가격을 앞세워 비즈니스를 펼쳤다. 그렇다고 터무니없는 가격을 제시하지는 않았다. 당시 국내에 공급된 서버는 마진율이 너무 높았고, 그 폭을 대폭 줄여 공급한 것이다. 성능도 결코 뒤떨어지지 않았다. 당시 공급된 서버가 10년이 넘도록 사용되고 있다는 것이 단적인 예다.”“메인보드는 2007년부터 직접 개발했다. 개발능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투자할 자금력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참고로 메인보드 안에는 펌웨어(Firmware, 하드웨어에 가까운 소프트웨어), 즉 컴퓨터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BIOS 펌웨어와 ▲BMC(서버관리 컨트롤러) 펌웨어가 있는데 이것들을 우리 독자 기술로 모두 개발했다. 이것들을 개발해 본 기업과 그렇지 않은 기업은 상당한 차이가 있는데, 국내 기업 가운데 이를 개발한 곳은 거의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국내 서버 기업들은 장기적인 불황과 치열한 경쟁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데, KTNF는 설립 후 적자를 단 한 해도 기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 비결이 무엇인가.“서버 기술 트렌드에 따른 시장변화 예측이라고 본다. 그 예측은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실패하지 않았다고 감히 말씀 드린다. 기술 트렌드 파악은 첫 번째, CPU 벤더들의 로드맵을 파악한다. 즉 3~4년 후 어떤 제품이 나올지를 사전에 조사하고 분석하는 것이다. 이처럼 트렌드 1.0, 2.0, 3.0, 4.0 등을 만들어 시장이 요구하는 것을 명확하게 분석해 대처하는 것이다. 메모리, LAN스위치 칩, 스토리지 디바이스 등도 CPU처럼 만들어 이들을 매핑(mapping)시켜 입체적으로 분석한다. 다시 말해 설계하는 사람은 시장에 무엇이 나왔는지를 보고 개발하고, 제조하는 사람은 1~2년 후 어떤 제품이 나올지에 대한 트렌드에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동향을 어떻게 파악하는지가 다를 수 있다.”이 사장은 개발 첫 작품인 서버를 판매하기 위해 고객을 찾아가 BMT를 한 적이 있다면서 사업 초기 한 일화를 소개한다. 당시 고객은 3일 동안 테스트를 한 후 묻는 질문이 “제품은 잘 만들었는데, AS는 누가 하느냐?라기에 본인이 한다고 답하자, 1년 후 없어지면요? 라기에 서버를 그대로 들고 나왔다”고 털어놨다. 고객으로서는 당연한 질문이었지만, 제품에 대한 자긍심이 강한 이 대표로서는 쉽게 받아들일 수 없었다는 것이다. 이후 3대를 판매했다며 미소를 띠며 밝혔다.   “엔지니어는 자기가 개발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더 좋아한다”KTNF의 연구개발 인력은 전체 직원의 약 40% 정도인 24명이라고 한다. 최소 15년 이상의 경력자들로 구성돼 있고, 인력 이동도 거의 없다고 한다. 개발환경시스템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국내 최고의 서버 전문기업으로 주목을 받게 된 배경임이 분명하다.  기술 트렌드 및 시장변화 예측으로 어려움 극복- 어려움은 없었나. 있었다면 어떻게 극복했나.“인터넷이 활성화 되면서 온라인사이트에 제너럴 서버에 들어가는 메모리 등의 가격이 거의 다 공개돼 마진율이 급감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시장도 혼탁해지기 시작했다. 해서 어플라이언스 서버 개발을 시작했다. 즉 DB 어플라이언스, 캐시 어플라이언스, 네트워크 시큐리티 어플라이언스 등의 서버를 고객이 요구하는 사양에 맞춰 개발 공급하기 시작한 것이다.”“어플라이언스 서버는 가격에 비해 높은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자동차로 말씀 드리면 티코의 가격으로 벤츠와 같은 성능의 서버를 구입할 수 있는 것이다. 때문에 같은 성능이라면 제너럴 서버를 구입할 필요가 없다. 특히 어플라이언스 서버는 제너럴 서버와는 달리 특정 용도로 개발하기 때문에 타사와의 경쟁도 큰 문제가 없다. 결론적으로 말씀 드리면 어려운 시기(2006년)를 시장이 요구하는 다른 제품으로 대체하면서 위기를 극복했다고 할 수 있다.”이 대표는 제너럴 서버의 위기를 어플라이언스 서버로 극복하면서 성장 발전해 왔지만, 지난 2017년부터는 제너럴 서버가 또 다시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즉 클라우드 서버 컴퓨팅 바람 확산 때문이라고 한다. 다시 말해 또 한 번의 도약기회를 맞이했다고 강조했다.이 대표는 이에 따라 전문 경영인을 영입하는가 하면 국내외 시장개척에 적극 나서기도 했다. 즉 제너럴 서버의 주 공략시장은 데이터센터인데, 이에 적합한 서버를 별도 개발했다는 것이다.- 데이터 센터를 공략할 제너럴 서버의 특별한 신무기라면.“특별한 신무기라기보다 열악한 환경, 즉 데이터센터는 좋은 환경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곳도 많다. 해서 열악한 환경에서도 큰 문제없이 잘 운용되도록 ‘고온감내’ 할 수 있는 서버를 개발했다. 즉 일반적으로 여타 기존 서버는 대다수가 35도에 견딜 수 있도록 개발됐다. 하지만 KTNF가 개발한 서버는 45도에 맞춰 설계했다. 말은 쉽지만 이 정도 온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고도의 디자인 설계 기술을 필요로 한다.”“예를 들어 에어플로우(바람을 빠져나가게 하는 기술) 설계를 잘해야 한다. 서버 안에 있는 BMC에서 CPU의 온도, 각종 장치들의 온도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면서 이들을 연동시키면서 팬을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팬을 강제로 돌리게 되면 노이즈가 심해지고 팬이 빨리 돌면 돌수록 진동과 전기의 낭비를 불러온다. 해서 평상시 CPU가 놀 때 팬 작동을 적게 해주고 CPU가 작동하면 팬을 고속으로 돌게 하는 기술을 소프트웨어로 제어하도록 했다. 이 같은 서버를 지난해 6월 발표했고, 이미 지난해 말 기준으로 100대를 팔았고, 고객들로부터의 평가도 높다.”클라우드 바람은 또 한 번의 도약 기회- 주력 제품과 핵심 역량이라면.“주력 제품은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탑재를 위한 전용 어플라이언스 ▲x86 서버 ▲SDN/NFV용 서버스위치 등이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네트워크 어플라이언스의 경우 UTM, 웹방화벽, IPS/IDS, DDoS 등의 다양한 보안 애플리케이션을 탑재할 수 있는 서버 환경을 갖추고 있어 고객의 요구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다. x86 서버의 경우 차세대 x86 듀얼 소켓 기반의 고성능 서버이고, 고온감내 설계로 에너지 절감에 유리하며, 개방형 BMC 기반의 IPMI(Intelligent Platform Management Interface) v2.0 펌웨어 및 관리 소프트웨어를 지원한다.”“서버 스위치는 인텔의 확장형 프로세서(Scalable Processor)와 브로드컴의 트라이던트(Trident) III 스위칭 패브릭 칩셋을 단일시스템으로 구성했으며, 서버와 스위치를 하드웨어적으로 통합하고 방화벽(Firewall), IDS/IPS, QoS, VPN, 로드밸런서(Load Balancer) 등 네트워크 운영에 필요한 솔루션들을 가상화해 NFV로 운영함으로써 공간 및 전력 등의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최대 24개의 100Gbps 이더넷 인터페이스를 통해 대용량의 데이터 스위칭이 가능하며, 프로그래밍 기능을 통해 새로운 소프트웨어 정의 전달 및 데이터베이스 재구성도 가능하다.”“핵심역량이라고 하면 메인보드에서부터 주변 장치까지 개발 및 검증할 수 있는 인력과 시설을 보유하고 있고, 사용자의 다양한 요구사항과 솔루션을 충족시킬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주요 부품 공급사들과의 MOU, 파트너십, 그리고 국책연구소들과의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최신 기술 확보와 경쟁력 있는 제품을 출시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할 수 있다.”한편 이중연 대표와의 인터뷰는 그 어느 대상보다 길었고, 재미있게 진행됐다. 장장 5시간 40분여 동안 진행됐다. 이 대표의 진솔함과 기술에 대한 자긍심, 그리고 기업을 이끌고 있는 경영자로서의 경영철학과 사명감, 그리고 가치관 등에 있어서 솔직 담백했고 진지했기 때문으로 생각된다.특히 이 대표는 “기업하는 사람들이 가져야할 덕목은 사회에 기여해야만 선순환구조를 갖고 발전한다”며, “엔지니어는 세상에 이로운 기술과 제품을 개발하는 데 더 큰 목적을 둬야만 한다”고 강조해 요즘 보기 드문 기업인임을 알게 됐다. KTNF의 미래 성장 발전 가능성도 엿볼 수 있게 됐다.   아이티 데일리 / 김용석 기자   기사 원문 보러 가기 > "사람에 대한 실패는 있었지만, 제품에 대한 실패는 없었다."   
2019-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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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컴퓨팅마켓 2019]KTNF, IDC용·고성능·고집적 서버 '관심집중'
KTNF(대표 이중연)는 4차 산업혁명 도래로 데이터에 기반한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 가상현실, 스마트 팩토리 등 데이터 폭발시대에 걸맞는 데이터센터용 고성능 서버와 고성능·고집적 서버 제품 2종을 선보였다. KTNF 데이터센터용 고성능서버 KR580S1(좌)  KTNF 데이터센터용 고성능서버 KR570S1 (우)  KR580S1·KR570S1 두 제품은 대용량, 저지연, 고성능에 대한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는 순수 국산기술 서버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자체 설계와 제작으로 완성한 x86 메인보드가 적용된 국산서버시스템일 뿐 아니라 최신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스를 지원한다. 비휘발성 메모리를 지원하며, 고성능 NVMe SSD를 지원하며(KR580S1), 고온감내 기능을 탑재해 일반 데이터센터 권장 유지 온도보다 훨씬 높은 온도에서도 정상 작동한다.KTNF 관계자는 “이들 서버 제품은 토종기술로 자체 개발한 x86 메인보드를 탑재함으로써 경제성과 실용성을 두루 갖췄다”며 “그러면서도 대용량, 저지연, 고성능에 대한 요구사항을 완벽하게 충족시키는 만큼 데이터센터나 고성능 환경(HPC) 시장에 적극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전자신문 / 이준희기자기사 원문 보러 가기 > [공공컴퓨팅마켓 2019]KTNF, IDC용·고성능·고집적 서버 '관심집중'
2019-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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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NF '공공컴퓨팅마켓 2019' 참가
KTNF가 한국컴퓨팅산업협회,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 등이 주최한 ‘2019 공공컴퓨팅마켓’에 참가해 참가자들로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서울 구로구 신도림 디큐브시티호텔에서 6월 19일 '초연결 지능화 시대의 공공부문 컴퓨팅&데이터센터 혁신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KTNF는 자체 기술로 개발한 x86 서버 2개 모델을 선보였으며 ‘차세대 서버 기술의 변화 및 적용전략’이라는 주제로 세션 발표도 진행했다.[설명] 홍영찬 KTNF 이사가 ‘차세대 서버 기술의 변화 및 적용 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홍영찬 KTNF 이사는 주제발표에서 “최근 증강현실(AR), 자율 주행,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석 등의 서비스의 등장은 서버 기술 측면에서도 대용량의 데이터를 저 지연, 고속 분석 및 고속 처리를 가능하게 하도록 요소 기술들과 시스템의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고성능 서버, GPU서버, ODM서버 등 서비스에 최적화된 요소 기술과 서버 적용을 고려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KTNF가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x86 서버(2U KR580S1, 1U KR570S1)는 자체 개발한 메인보드를 탑재하고 있으며 국내외 공인인증 특히 VMware Ready 인증을 획득, 성능과 안정성 측면에서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제품으로 현재 공공, 국방을 비롯해 고성능이 필요한 민간 분석 서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홍영찬 이사는 “KTNF는 국내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이 요구하는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산 서버의 자존심을 지켜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티 데일리 / 김호 기자  기사 원문 보러 가기 > KTNF  '공공컴퓨팅마켓 2019' 참가
2019-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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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론-KTNF 제휴..."클라우드 시장 공략 협력"
  가상화 기반 클라우드 솔루션 기업 틸론(대표 최백준,최용호)과 서버 및 스토리지 전문 기업 KTNF(대표 이중연)가 손을 맞잡았다.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 시장 공략을 위해 국내를 대표하는 SW기업과 HW기업이 협업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두 회사는 고객 가상화 환경 구축에 최적화한 SW와 HW를 일체형으로 제공하는 클라우드 VDI(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 어플라이언스 제품인 ‘데스크온(DeskON)’의 라인업을 확충, 공공시장을 필두로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선다. ‘데스크온(DeskON)’은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VDI 솔루션을 하나로 통합한 '올 인 원(All in One)' 솔루션이다. 13일 두 회사는 제휴 사실을 알리며 "틸론의 가상화 솔루션 '디스테이션(Dstation)'과 KTNF의 하드웨어에 최적화한 구성을 통해 고객은 간편하고 손쉽게 가상화 및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고 밝혔다. SW와 HW의 호환성 및 검증을 완비해 구축 기간을 대폭 단축하고, 시스템 유지보수 일원화 및 사업 확장시 시스템 민첩성이 증가한다는 것이 두 회사 설명이다. 그동안 기업 등에서 가상화 기반 클라우드 구축시 다양한 이기종의 하드웨어 성능과 보안, 호환성 테스트로 도입 및 관리 비용이 증가했다. 또 시스템 안정화 기간은 물론 레거시 환경과의 통합과 클라우드 전환에 따른 시스템 관리 문제도 발생했다.  두 회사는 "‘데스크온(DeskON)’은 표준 플랫폼을 기반으로 검증이 완료된 클라우드 VDI 어플라이언스로 가장 효율적이고 탄력적인 클라우드 환경에 적합하다"면서 "특히, 다양한 시장 및 고객의 요구 확장에 대한 민첩성을 제공해 고객 맞춤형 VDI 환경 구축에 최적"이라고 설명했다.  틸론과 KTNF는 가상머신 사용자 수와 서버 사양 등에 최적화한 표준 플랫폼 뿐만 아니라 기업의 가상화 및 클라우드 도입 목적과 필요 워크로드 성격을 고려, 고객 요구 사항에 최적화한 플랫폼도 개발할 계획이다. 최용호 틸론 대표는 “KTNF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은 신속하고 편리하면서도 안정적으로 클라우드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면서 “'데스크온'이 가상화 및 클라우드 환경의 모든 기술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만큼 일반 기업시장 뿐아니라 공공시장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ZDnet / 방은주기자기사 원문 보러 가기 > 틸론-KTNF 제휴..."클라우드 시장 공략 협력"
2019-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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