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국산 x86 서버 개발 전문 제조기업 케이티엔에프(대표 이중연, 이하 KTNF)와 IT 인프라 운영기업 에스엠티정보기술(대표 이묵희)는 지난 1월 22일 총판계약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이번 총판계약을 통해 공공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기 위해 영업과 마케팅 그리고 기술지원에 대한 상호협력을 강화한다. AI, 빅데이터, 보안, 가상화 클라우드, 고성능 하이퍼 컨버지드 환경에서 구현 가능한 KTNF의 코어리지(Coreridge)x86 서버의 장점을 활용해 공공 수요에 적극 대응해 나간다는 것이다.
KTNF는 2001년 회사 설립 후 x86 서버, 보안 서버, AI/빅데이터 서버, 엣지 서버 등을 직접 개발해 공급하는 서버 전문기업이다. 코어리지(Coreridge) KR580S3 제품은 4세대 인텔 제온 스케이러블 프로세서(Intel Xeon Scalable Processor) 기반의 2소켓 서버로 유연한 구성, 확장 및 가속화를 지원하는 서버 시스템으로 광범위한 고성능 컴퓨팅 워크로드를 수행하는데 이상적이다.
에스엠티정보기술은 공공기관의 통합유지보수 및 클라우드 전문기업으로 전국 유통망과 유지보수 조직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KTNF와의 총판계약을 통해 우수한 국산 x86서버를 공급함과 동시에 공공기관의 데이터센터 운영 컨설팅과 신속한 장애대응, 기술지원 등 서비스를 원활히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중연 KTNF 대표는 “우리 x86 서버는 자체 기술로 개발한 x86 메인보드가 적용되어 각종 글로벌 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지난 2020년에는 과기정통부의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지정되어 제품의 기술력과 안정성을 인정 받았다”며 “이번 에스엠티정보기술과 협력을 통해 공공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할 뿐만 아니라 공공 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묵희 에스엠티정보기술 대표는 “KTNF 제품의 판매 활성화와 신규 시장 확대를 위한 다양한 기술협력, 마케팅 활동과 영업을 공동으로 진행하여 서비스 기획, 운영, 구축 업무을 맡은 신규 전략팀을 통해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이티데일리 김호 기자
기사원문 보러가기 > KTNF-에스엠티정보기술, x86 서버 총판계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