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x86 서버와 국산 DBMS ‘TarzanDB’ 결합
공공·금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데이터 주권·보안·성능 요구 동시 충족
국산 x86 서버 전문기업 KTNF(케이티엔에프)는 12월 2일 AX 솔루션 및 DBMS 개발사 엔텔스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산 서버와 국산 데이터베이스로 구성된 통합 DB 어플라이언스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KTNF와 엔텔스는 2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산 서버와 국산 데이터베이스로 구성된 통합 DB 어플라이언스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이번 협력은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결합하는 파트너십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사는 공공·금융·기업 고객이 요구하는 데이터 주권 확보·공급망 신뢰성·고성능 DB 인프라를 동시에 충족하는 100% 국산 데이터 플랫폼을 만들어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순수 국내 기술 기반 ‘DB 어플라이언스’ 출시…HW·SW 완전 통합
두 회사는 이번 MOU를 통해 KTNF의 엔터프라이즈급 x86 서버 설계·제조 역량과 엔텔스의 포스트그레SQL(PostgreSQL) 기반 국산 DBMS TarzanDB 기술을 결합한 통합 DB 어플라이언스 공동 개발을 추진한다.
KTNF는 국내 유일의 x86 서버 개발·제조사로 서버 주요 부품 수백~수천 개에 이르는 H-BOM(Hardware Bill of Materials) 전체를 국내에서 검증·관리할 수 있는 공급망 보안 체계를 갖추고 있다. 공공·금융·국방 등 높은 신뢰가 요구되는 하드웨어 보안과 안정성을 완전하게 제공할 수 있다.
엔텔스는 고성능 처리, 대규모 데이터 병렬 연산, OLTP/OLAP 통합 워크로드 대응이 가능한 PostgreSQL 기반 DBMS ‘TarzanDB’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두 회사는 별도 통합 작업 없이 바로 도입 가능한 DB 전용 어플라이언스 모델을 시장에 공급함으로써 시스템 구축 기간을 대폭 단축하고 성능·안정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공공·금융·기업 고객 대상 맞춤형 공동 패키지 제공
KTNF와 엔텔스는 2026년 상반기까지 TarzanDB 어플라이언스를 도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 ▲기술 컨설팅 패키지 ▲원스톱 기술지원 체계 등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특히 데이터베이스 전문가(엔텔스)와 서버 인프라 전문가(KTNF)가 협업하는 통합 기술지원 체계를 구축해 DB 설계–구축–운영까지 하나의 창구에서 처리하는 Full-stack 지원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선착순으로 PoC 확대 지원 등 다양한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KTNF 김상수 본부장은 “이번 MOU는 순수 국내 기술(HW+SW)로 구성된 통합 데이터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며 “KTNF의 안정적 x86 서버 기술과 엔텔스의 DBMS 역량이 결합돼 공공부터 대규모 엔터프라이즈까지 고성능 DBMS 구축에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엔텔스 정은택 그룹장은 “데이터베이스와 인프라의 완전한 국산화 조합은 국가적 데이터 주권과 기업의 IT 경쟁력 강화에 필수 요소”라며 “KTNF와 함께 더 많은 고객이 TarzanDB의 검증된 성능과 KTNF 서버 인프라의 보안·안정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KTNF–엔텔스 협력으로 본격화되는 ‘국산 데이터 플랫폼 시대’
이번 MOU를 통해 두 회사는 국산 HW와 국산 SW로 구성된 완전한 국산 데이터 플랫폼 생태계를 구축하고 공공·국방·금융 등 다양한 산업분야의 데이터 인프라 현대화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KTNF는 국산 서버가 제공할 수 있는 완전한 하드웨어 신뢰 기반 보안, 엔텔스는 국산 DBMS 기술력을 통해 한국 데이터센터·데이터 플랫폼 시장의 기술 자립도와 안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아이티데일리 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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