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호 ‧ 인증 ‧ ESG 등 글로벌 기업 성장 위한 법률자문 서비스 제공 받아
국산 서버 개발·제조 전문기업 케이티엔에프(이하 KTNF, 대표 이중연)는 지난 9일 법무법인(유한) 대륜과 기술보호 및 성장을 위한 원스톱 법률자문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KTNF 이중연 대표와 대륜 김국일 대표 및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KTNF 이중연 대표(왼쪽)와 대륜 김국일 대표가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KTNF는 대륜으로부터 국내 사업은 물론 해외 진출 등을 위한 계약 및 리스크 검토, IT 기술보호 및 인증, 영업비밀 보호외에 ESG 및 환경 관련 자문 등 전반적인 법률자문을 제공받게 된다. 특히 KTNF는 기업 내부 인사·노무·세무 관련 자문 및 법률적 분쟁 해소를 위한 자문 서비스를 받게 된다.
KTNF 이중연 대표는 “우리가 자체 기술로 개발한 코어리지(Coreridge) 서버는 각종 글로벌 인증을 획득하고 정부로부터 혁신제품으로 지정되는 등 제품의 기술력과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이를 기반으로 서버 시장에서 세계 최고를 지향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며 “대륜은 일반 기업자문뿐만 아니라 지식 재산권, 국제소송, 금융 등 다분야 전문가가 포진해 지속적인 원스톱 법률서비스를 제공받기에 최적의 로펌”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대륜 김국일 대표는 “대륜은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3~20인이 전담팀을 이뤄 IT 등 기술 관련 기업 자문을 하고 있기 때문에 기업 의뢰인의 만족도가 높다”며 “국내 서버 대표 기업인 KTNF의 해외 진출 및 업무 수행 중 발생하는 각종 법률문제를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가장 가까이에서 최선을 다해 조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KTNF는 2001년 창립된 이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x86 서버, 보안 서버, AI·빅데이터 서버, 엣지 서버, ODM 서버 등 다양한 국산 서버를 개발 및 제조하는 국내 유일 기업이다. 연간 10만 대를 제조할 수 있는 클린룸을 갖춘 제조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체 기술력을 통해 정부의 서버 개발 과제를 총괄하는 등 국내 컴퓨팅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대륜은 최근 특허법원 판사 출신 변호사, 금융·AI 관련 기업 출신 변호사를 대거 영입하면서 기업 법무그룹·지식재산권 그룹을 확대 개편하고, IT 기업들의 지식재산권(IP) 보호 방안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아이티데일리 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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