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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NF-명지대학교, 산학협력 MOU 체결 작성일  2022-05-12

방산안보 분야 서버 연구 및 활용 위한 산학협동 체제 구축

[아이티데일리] 국산 서버 제조기업 케이티엔에프(대표 이중연, 이하 KTNF)는 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와 방산안보 분야의 서버 연구 및 활용을 위한 산학협동 체제 구축을 위한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


KTNF 이중연 대표(왼쪽)와 명지대학교 류연승 교수가 산학협력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이티데일리]지난 5월 10일 KTNF 빌딩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KTNF 이중연 대표와 명지대학교 보안경영공학과 및 방산안보학과 류연승 주임교수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방산안보 분야 국산 서버(보안 서버, x86 서버, AI/Big Data 서버, Edge 서버 등) 활용 및 발전을 위한 인적자원과 자료 공유, 학술 교류 및 공동사업 수행 ▲위탁교육, 장학지원 및 대학원 교육과정 협력 추진 ▲실험분석, 연구 장비 및 시설의 공동 활용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KTNF 이중연 대표는 “지난 21년간 자체 개발한 메인보드 설계 기술을 기반으로 방산안보 분야 및 특수용도 목적의 서버를 개발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KTNF 서버 제품이 육군본부 및 국방통합데이터센터 등에 공급되어 활용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방산안보 관련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KTNF의 기술 및 장비를 교육 자원으로 활용함으로써 전문 인재를 양성하여 사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명지대학교 류연승 교수는 “명지대 대학원 보안경영공학과와 방산안보학과는 KTNF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군용 서버 및 엣지 컴퓨팅 제품 등에 고수준의 보안 기술을 접목하는 공동연구 및 교육과정에 협력하게 된다. 외산 서버는 하드웨어나 펌웨어에 악성 기능이 포함되어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안전하게 국내에서 설계하고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KTNF의 데이터 센터용 x86 서버 제품은 VM웨어 레디(VMware Ready)’, ‘레드햇 오픈스택(Red Hat OpenStack for Computer)’, ‘뉴타닉스 레디(Nutanix Ready)’ 등 각종 글로벌 인증을 획득하며 뛰어난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또한 2020년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지정되어 기술의 혁신성까지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정부 주도 컴퓨팅 개발 과제를 총괄하는 등 국내 컴퓨팅 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명지대학교는 보안경영공학과, 방산안보학과, 융합보안안보학과를 개설하여 방산안보, 산업보안, 사이버보안, 국방보안 분야의 석박사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2022년에는 방산안보학과를 국내 최초로 개설하였고 국가정보원, 국방정보본부, 국방통합데이터센터 등 정부기관, 방산 및 보안 업체들과 상호협력하고 있다.

김호 기자 (sokim9303@itdail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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