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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제품 지정기업 현장방문 및 인증서 수여식 작성일  2022-02-25

 






 

㈜케이티엔에프 방문해 성과 점검, 신규 5개 기업 선정

[아이티데일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는 2020년 과기정통부가 지정한 ‘혁신제품’ 보유기업인 ㈜케이티엔에프에 방문해 그간의 혁신제품 지정 성과를 점검하고, 2021년 말 새로 지정한 5개 혁신제품 개발 기업에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앞서 용홍택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전시된 혁신제품들을 관람하면서 혁신제품 개발 기업들의 열정과 노력을 격려했다. 또한 기존에 혁신제품을 지정받은 3개 기업 관계자들은 “정부가 혁신제품을 지정한 이후, 판로구축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았다”며 매출발생 및 공공부문 납품 현황 등 주요성과를 공유했다.

현장방문 기업인 ㈜케이티엔에프는 △‘데이터센터용 서버 시스템’이 2020년 혁신제품 지정 이후 2021년 말까지 13억 원 가량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전라남도 소방본부, 해남군청 등 전국 지자체 및 공공기관 30여곳에 납품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노넷㈜은 △‘TVWS 배낭 와이파이’가 2020년 혁신제품 지정 이후 2021년 말까지 약 5.6억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단양국유림관리소 및 제천시청, 속리산국립공원 등 공공부문을 비롯해 민간 시장에도 제품을 납품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 향후 배낭 와이파이 혁신제품에 대한 대형 계약건 체결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코드스테리는 △‘플라즈마를 이용한 저농도 과산화수소 분사기’가 2021년 혁신제품 지정 첫 해 매출액 9억 원을 달성했으며 고도방역이 요구되는 119 구급차,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적용 및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해외지원 사업 소독기 공급 업체 선정 등 괄목할만한 성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2021년 말에 새롭게 지정된 혁신제품 개발 기업 관계자들도 자사 제품들의 우수성을 설명하며, 공공조달을 시작으로 판로구축이 활성화될 것이라는 큰 기대감을 표시했다. ‘신규 혁신제품 지정 인증서 수여식’에서 과기정통부는 2021년 하반기 혁신제품 지정 공고에 신청한 42개 제품 중 최종 선정된 5개 제품 개발기업에 지정 인증서를 수여했다.

신규 지정된 혁신제품은 △‘전자식 자가세정 기술 적용 보안용 카메라’를 비롯해 △‘딥러닝 기반 CT영상 잡음제거 소프트웨어’ △‘사용자의 집중도 관리를 위한 시선추적 SDK’ △‘피뢰기 저항성 전류 측정기’ △‘블루투스 터치 태그 기반 노인 맞춤 돌봄시스템’ 등 5개다.

이들 제품은 지정일로부터 3년 동안 혁신제품으로 인정돼 정부·지자체 등과의 공공조달에서 수의계약이 허용된다. 또 범부처 차원에서 추진하는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2022년 525억 원 규모)의 구매대상이 된다.

정부는 공공부문의 혁신제품 구매 책임자에게는 고의나 중대한 과실이 입증되지 않으면 구매로 생긴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는 ‘구매면책’을 부여, 혁신제품 구매 부담을 완화하는 방식으로 혁신제품 도입을 촉진한다.

과기정통부는 혁신제품의 공공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22년도에도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제도’를 계속 확대한다. 이로써 국가 연구개발(R&D) 사업 결과물에 민간 기술혁신이 더해져 개발된 우수 제품이 공공조달과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용홍택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혁신제품 지정 인증서 수여식 축사를 통해 “글로벌 패권 경쟁과 감염병 확산 장기화로 시대가 급변하는 상황에도, 기업은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기술혁신에 매진해 우리나라가 기술 강국으로 도약하고 신산업을 창출하는데 기여해달라”며, “정부에서는 기업 연구개발(R&D)과 사업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혁신제품의 공공조달 연계를 통해 기업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이티데일리 정종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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