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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소벤처디지털혁신협회 출범…중소·벤처·소상공인 디지털 혁신 지원 작성일  2022-02-11

공동 이익 실현 위한 협동조합 출범 통해 회원사 기술통합플랫폼 구축 지원 

지난해 12월 개최된 발기인 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지난해 12월 개최된 발기인 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데이터넷] 한국중소벤처디지털혁신협회(KASDI, 이하 협회)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설립 허가를 받았다고 8일 밝혔다.

협회는 지난해 12월 21일 창립총회를 통해 최백준 틸론 대표가 협회의 초대회장으로 선임됐으며, 협회 발기인으로는 데이터스트림즈, 티맥스OS, 잉카인터넷, 케이티엔에프(KTNF), 오드컨셉이 참여했다.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전환에 첨단 ICT 기술 적용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내부 자원 부족, 기술 격차, 투자 한계 등으로 인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정보 격차는 점점 뒤처지고 있는 실정이다.

협회는 디지털 ABCD(AI, BlockChain, Cloud, Data)와 메타버스를 맞춤형 실제 업무에 적용하고, 디지털 전환의 체계적 실태를 파악해 비전 제시 및 디지털 전환 관련 중기부 정책을 지원하고자 설립됐다.

협회의 주요 사업으로는 중소·벤처·소상공인 대상 ▲원격/유연근무제 위한 시스템 구축 지원 사업 ▲디지털 전환 플랫폼 및 제도적 기반 확충 ▲벤처·스타트업 육성 및 생태계 조성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제도 발굴 ▲컨설팅·실증지원 표준 모델 개발과 더불어 정부 정책 지원 사업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협회는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산업별 DT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민간 대표 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산업 생태계 간 협력과 디지털 융합 신사업 창출을 위한 민간 주도의 협의체 기구로 국내 디지털 혁신 기반을 튼튼히 하며 글로벌 진출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협회는 공동 사업 활성화 및 중소벤처기업 육성 지원을 위해 공동의 이익을 위한 ‘협동조합’을 출범, 회원사들의 기술통합플랫폼 구축을 지원해 국내외 판로를 확대할 예정이다.

개별 회원사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자사의 제품 및 솔루션을 기반으로 메타버스, 장비 렌털, 이커머스 등 ICT 및 ABCD 사업을 제공할 수 있다.

KASDI 초대회장 최백준 대표는 “중소·벤처·소상공인의 DT 전환에 기업 간 협력 강화와 정부의 지원 역할이 더욱 필요한 시기”라며 “협회를 통해 지원정책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혁신적인 디지털 전환 강국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 시점에서 ICT중소기업의 축적된 디지털 경험과 기술을 기반으로 중소·벤처·소상공인의 디지털화를 촉진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승인으로 설립된 한국중소벤처디지털혁신협회는 산·학·정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방안으로 메타버스, 디지털 ABCD, 에너지 등 ICT 중소 대표 기업을 회원사로 모집 중이다.

데이터넷 윤현기 기자